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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투자 땡큐" 롯데 신동빈·현대차 정의선·삼성 이재용·CJ 손경식·SK 최태원 치켜세워...LG 권영수가 대참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30 12:07 최종수정 : 2019-06-30 18:37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이 30일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미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 권영수닫기권영수기사 모아보기 LG 부회장,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 회장 등 5대그룹을 비롯한 국내 기업 CEO 2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왼쪽부터)신동빈 롯데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왼쪽부터)신동빈 롯데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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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를 마친 그는 모두발언을 통해 가장 먼저 미국 루이지애나 석유화학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약속한 롯데 신동빈 회장을 추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 회장이 지난달 워싱턴을 방문해 3조6000억원 투자를 약속했다"라며 "땡큐 베리 머치(Thank you very much)"라고 친근한 인사를 건냈다.

앞서 간담회 직전 신 회장은 미국에 대한 추가 투자 가능성에 대해 "몇 가지 검토중"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투자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현대차·삼성·CJ·두산·SK 순으로 언급하며 감사의 뜻 전했다.

그는 "지금 언급한 기업들은 미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미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중요한 부분이다"고 밝혔다.

정의선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 손경식 회장, 최태원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에서 일어나 달라고 제안하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대기업을 필두로 미국에 대한 투자를 더욱 적극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그룹에서는 권영수 부회장이 구광모 회장을 대신해 자리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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