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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켐프 주지사, 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공장 방문 협력 방안 협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8 07:46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일행이 27일 SK이노베이션의 서산 배터리 공장에 방문했다(사진=SK이노베이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일행이 27일 SK이노베이션의 서산 배터리 공장에 방문했다(사진=SK이노베이션)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취임 후 첫 해외출장으로 투자유치단과 함께 SK이노베이션을 방문했다. 켐프 주지사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현황과 배터리 제조기술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장기적인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대표단이 서산 배터리 1·2공장을 방문했다고 알렸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켐프 주지사의 이번 방문은 전세계로 확장 중인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생산기지에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술과 역량을 전파하는 생산기술본부를 직접 둘러보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켐프 주지사가 최신 첨단 기술이 접목된 서산 배터리 2공장에서 조지아 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과의 차이점과 적용되는 기술 특장점 등을 물어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켐프 주지사 일행은 서산 배터리 공장 방문을 마친 후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수석부회장과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등 SK그룹 경영진과 만나 배터리 산업 전문인력 육성방안 등 향후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이 건설 중인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은 향후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한국과 미국, SK이노베이션과 조지아주 간 상호협력에 기반한 성공적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Commerce, Jackson County, GA-US) 인근 약 34만6000평의 부지에 2022년까지 16억7000만 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를 투자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로 하고 지난 3월 19일 현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의 이번 투자는 조지아주 외국인 투자 역사상 최대 규모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3월 기공식에서 “SK이노베이션의 투자는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일자리 창출 계획이다”며 “오늘은 열심히 사는 조지아 주민들에게 정말 신나는 날이다”고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투자에 큰 기대를 나타냈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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