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흑자전환 이어 EDAC 인수 마치면 추가성장 기대”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27 08: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EDAC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EDAC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 2분기 영업실적이 자본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는데 이어 미국 항공엔진부품제조업체 EDAC 인수가 마무리 되면 큰 폭의 성장과 실적 증폭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작년에 진행됐던 한화S&C 합병과 한화의 항공사업·공작기계사업 양수 등 사업부 합병과 인수효과로 2분기 매출액을 1조2000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하면서 이같은 분석결과를 제시했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이익은 283억원으로 추정하고 RSP를 감안해도 외형 증대와 시큐리티 부문 이익 증대 등으로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을 것으로 관측했다.

RSP는 신규 엔진 개발에 소요되는 대규모 개발비용과 발생수익을 업체별 참여지분에 따라 배분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 애널리스트는 EDAC 지분 100% 인수가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EDAC의 EBITDA 마진을 12% 수준으로 추정하고 인수금액은 항공업계 평균 EV/EBITDA 13배 수준으로 평가했다.

EV는 기업가치이며 EBITDA는 세금과 이자를 내지 않고 감가상각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익을 의미한다.

그는 “한화에어로 입장에서 미국 거점 확보와 인수하기에 적정한 규모이고 기술 시너지도 높아 EDAC을 인수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브와 샤프트 등 한화에어로가 진입하지 못했던 분야 기술 및 설계변경이 가능한 동시병행설계(Concurrent Engineering) 기술력 내재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DAC의 2019년 예상매출액은 1억7000만 달러(1800억~1900억원)으로 전망했고 수주 베이스로 보면 2020년부터 2억4000만 달러(2500~26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연말 인수가 완료되면 연결실적 반영은 2020년부터 반영될 예정인데 2020년 기준으로 한화에어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각각 4%와 12% 이상 추가 성장할 수 있다고 봤다.

한화에어로는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미국 코네티컷주 항공엔진부품제조업체인 EDAC 지분 100%를 3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한화에어로가 현지에 특수목적법인(AMC) 자회사를 설립하여 그 자회사가 인수 대상회사에 흡수 합병되는 구조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2 HD현대, 美 합작법인 HD키윗조선 설립…마스가 ‘드라이브’ HD현대가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과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HD현대는 22일(현지시간) 키윗과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양사는 지난 7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 현지에서의 선박 공동 건조와 선박용 블록 및 모듈 생산 협력을 추진해온 바 있다.휴스턴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부문장과 채드 존슨키윗 마리타임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의 명칭은 'HD키윗조선(KIEWIT SHIPBUILDING)'으로 결정됐다. HD현대가 보유한 기술력과 조선소 운영 노하우에 키윗의 대규모 제작·건설 수행 능력을 결합, 미 3 SK하이닉스, 솔리다임 IPO 검토 중단…주가 부진·중복상장 부담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증시 상장 검토를 중단했다. 반도체주 주가가 조정을 받으면서 기대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진 데다 중복상장 논란과 금융당국의 규제 방침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상장 검토 중단이 솔리다임의 성장 전략이나 투자 필요성까지 접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가 늘면서 생산능력 확대와 미국 내 투자재원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투자 시기와 규모, 자금조달 방식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주가 조정에 상장 실익 재검토23일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의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와 기업공개(IPO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