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사진 앞쪽 가운데)은 20일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와 오찬 회동을 가졌다. 사진=호반그룹.

김 회장은 “최근 박항서 감독이 맡고 있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선전을 하면서 양국 국민들이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광주전남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양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부총리는 “평소 양국의 우호 증진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량기업인 호반그룹이 베트남에 투자해 주시길 바라며, 함께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엉 딘 후에 부총리는 재무부, 투자기획부, 중앙은행 등을 관할하는 베트남 경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