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7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재정증권발행(28일) 2.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2.5조원, 공작기금환수 3.5조원,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RP를 10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당일 지준이 3조원 중반대의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3조원 내외가 될 수 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이 증액이 예상되면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증가할 듯하다. 다만 분기말 자금유입에 대비한 적수 감액 기조로 시중은행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 환수 등으로 매수자금이 크게 감소하겠으나 은행권 매수세가 꾸준하면서 수급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1.82%, 1.84%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2조원 수준,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48%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