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이미지 확대보기지난 달 취업자 증가자수가 2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지표에 따르면 5월 취업자수는 2732만 2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5만 9천명이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6%로 전년동월대비 0.9%p 올랐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과 같았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9.9%로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했다.
■ 취업자 사회복지 중심으로 늘고 제조업 중심으로 감소
취업자를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2만 4천명, 6.0%), 숙박및음식점업(6만명, 2.6%),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4만 7천명, 10.7%) 등에서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3만명, 일용근로자가 1만 7천명 각각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3만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만 8천명 증가했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 9천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8천명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20대, 30대에서 감소했으나 60세 이상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만 4천명 늘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