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정부의 공공데이터에 기반을 둔 혁신 정책에 부응하고 민간의 신규 부가서비스 창출 지원을 위해 ‘공시정보 오픈 API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사업자 선정절차를 거쳐 매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다트(DART)를 통해 기업개황과 공시목록 총 2종을 오픈API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공시정보를 누구나 제한 없이 활용 가능한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전체 공시서류의 경우 공시 이용자가 DART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공시서류 원본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공시는 사업보고서 및 분·반기보고서상에서 공시이용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정보들을 쉽게 활용 가능한 형식으로 제공한다.
지분공시는 지분보고서상의 대표보고자의 보유주식내역 및 증감내역, 임원·주요주주 소유상황내역을 쉽게 활용 가능한 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재무정보는 상장회사 재무제표를 이용자의 이용 목적에 맞게 다양한 형태(XML, XBRL, TXT 등)로 활용 및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