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5월 금통위까지 한은은 금융안정을 이유로 금리인하에 신중론을 유지했지만 시장의 기대는 이미 1차례가 아닌 2차례 인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단기간 매수우위 상황을 인정하더라도 국내시장이 2차례 인하를 반영하고 있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윤 연구원은 "조달비용 고민이 없는 외국인 선물이 주도하는 강세분위기에 현재 매수가 편한 것은 인정하지만 적어도 1분기, 혹은 시장이 유력하게 보고 있는 11월까지 금리인하가 단행되지 않을 경우 역캐리 부담 역시 무시하기 힘들다"고 진단했다.
그는 "우리 역시 6월까지 확인되는 정보를 가지고 연내 통화정책 의견을 재조정할지 고민 중이나 시장은 현재 앞서간 금리가 정당화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가격은 연내 1차례 인하는 100%에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인하도 가능하다는 기대를 50% 이상 반영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5월에도 수출과 물가는 실망스러웠으며 국내 경제관련 뉴스 중 긍정적인 재료를 찾기가 어렵다"면서 "1분기 성장률이 -0.4%로 하향돼 올해 2%대 성장도 불안해졌으며 6월 4일 호주는 기준금리를 1.25%, 사상 최저치로 낮췄다"고 지적했다.
우리와 유사하게 주요국 특히 중국 의존도가 높은 호주는 고용지표가 비교적 양호한 편임에도 낮은 물가와 경기안정을 위해 인하를 단행한 상태다.
그는 "주요 IB들은 호주가 올해 추가로 1~2차례 정도까지 금리를 낮춰 0%대 기준금리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 중"이라며 "주변국들의 금리인하 소식은 국내 채권시장에도 매수재료로 활용되나 글로벌 경제는 무역분쟁 우려 속에 각자도생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호주보다 G2의 정책변화가 더 중요할 것"이라며 "게다가 가계부채 및 부동산 시장안정도 아직은 안심할 수 없어 3분기까지 금리동결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혹자는 현재 어려운 경기여건을 감안한 국고3년과 기준 역전을 2차례 인하를 통해 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리가 있으나 가장 좋은 것은 경기개선을 통한 중장기 금리상승이 주도하는 환경인데 확인까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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