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째 0%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0.7% 상승해 4월(0.6%)보다 상승률이 약간 높아졌다.
5월 소비자물가의 전월비 상승률은 0.2%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전월비는 전기·수도·가스, 서비스는 변동이 없으며, 농축수산물은 하락하고 공업제품은 올랐다"면서 "전년동월비는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 서비스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0%대를 이어갔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1.5%, 식품이외는 0.4%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0%,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 신선어개가 2.3%, 신선채소가 9.9% 하락했고 신선과실은 5.9% 상승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