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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다모아-카히스토리, 직관적 디자인으로 소비자 편의성·접근성 높인다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9-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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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다모아-카히스토리 시스템 연계도 예시 / 자료=금융위원회

△보험다모아-카히스토리 시스템 연계도 예시 / 자료=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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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보험 가입에 있어 사이버 및 다이렉트 채널(CM)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금융당국이 보험료 비교 서비스인 ‘보험다모아’와 ‘카히스토리’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소비자의 인터넷 전용 보험(이하 CM보험)에 대한 가입이 증대

금융당국에 따르면 CM채널 보험 판매는 보험다모아 출시(2015.11.30.)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원수보험료(손해보험사 기준)가 2015년 1조 4,561억 원에서 2018년 3조 5,588억 원으로 연평균 약 34.7%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이 기간 보험다모아 상품 등록건수는 총 348종이었으며, 온라인 상품이 240종으로 전체 68.97%를 차지했다. 올해 5월 19일 기준 방문자는 총 392만7127명으로, 이는 일평균 약 3,100명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당국은 최근 보험 가입환경을 적극 반영하고, 소비자의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보험다모아」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행 홈페이지는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상품을 선택하기 복잡하고, 소비자가 자주 찾는 상품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었다.

◇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

당국은 먼저 소비자 이용 편의성 중심으로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선하고, 보험유형, 보험가격지수 등 보험 상품 특성정보 아이콘을 추가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보험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인화면에 주요 보험종목(자동차·실손·여행자보험 등)을 연관 이미지와 함께 배치한다. 당국은 이로 인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어린이·암보험을 메인화면에 추가하고 보장성보험에 치아·치매보험을 신설하여 비교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주하는 질문(FAQ), 게시판(Q&A), 용어안내 등 홈페이지 이용관련 메뉴들을 한눈에 찾기 쉽도록 별도의 화면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보험 상품의 주요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상품의 핵심정보를 요약한 아이콘(총 17종, 28개)으로 표시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연금보험 및 저축성보험은 간단한 질의·응답문을 통한 상품가이드를 신설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특성을 선택하면 해당 보험상품을 찾아주는 바로가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각 보험종목별로 CM보험 상품만으로 구성된 비교 페이지를 별도로 신설하여 비교가능성을 제고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 보험다모아, 카히스토리와 시스템 연계로 소비자 접근성 제고

카히스토리에서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를 직접 비교·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여 소비자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침도 마련됐다. 당국은 이를 통해 카히스토리 보유정보를 활용해 차량정보 입력단계를 간소화하여 자동차 보험료 비교 편의성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당국은 보험다모아의 소비자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보험료의 9개 할인특약 이외 하반기 중에는 차선이탈 경보장치 및 전방충돌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 할인특약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향후 주기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각 보험회사에서 새롭게 신설되는 추가 할인특약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당국은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통한 서비스 홍보 강화 및 지속적인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통해 자동차 보험료 비교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곘다는 계획을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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