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주 연구원은 "2019년 반도체 제외 업종은 현재의 시장 컨센서스보다 3.2조 낮은 77.9조, 반도체는 5.3조 낮은 21.3조로 예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스피 기업들의 순이익은 올해 20% 전후로 감소한 뒤 내년에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다봤다.
그는 "이익 전망치 하향은 하반기 중 완화될 것이며, 그 때에 주가지수의 반등 시도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고베타, 3개월 낙폭 과대, ROE 등에서 메리트가 있는 종목 위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주식시장의 코스피 기업 순이익 컨센서스는 2018년 130조원에서 108조원으로 17.3% 줄어든 상태다. 내년엔 132조원으로 22.5%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