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태 연구원은 금통위 전망 보고서에서 "최근의 원화 약세를 감안할 때 잘 알려진 비둘기파인 조동철 위원도 금리인하 의견을 내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2분기 일시적인 GDP 부스트와 3분기 성장 둔화 확인된 뒤 4분기에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1분기 한국의 예상치 못한 성장률 감소와 미중 무역갈등 고조로 인한 성장 둔화 가능성으로 시장 참가자들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은의 조심스런 스탠스를 감안할 때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