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전술적으로 2분기 말까지 채권 매수가 편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하반기 순환적으로 채권을 싸게 살 기회 정도는 있을 것"이라며 "다만 금리반등 강도는 강하지 않아 20bp 내외 정도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기본 시나리오 상 미중 무역분쟁이 연내 타협 정도에서 해소된다면 하반기 실물경기의 순환적 반등이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 확산과 유럽 등 주요국 실물경기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압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라며 "실제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으나 통화정책 완화 및 안전자산 선호 기반에서 채권시장 매수 분위기는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령화와 성장성 하락 같은 구조적 문제와 재고조정 및 정책자극 같은 순환적 요인이 상충하는 가운데 금리가 추세를 형성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정치와 정책적 불안이 완화되는 국면에서 순환적으로 금리가 오를 수 있으나 저가 매수 기회 정도 활용하는 게 낫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주요국 통화정책은 완화기대는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실제 인하보다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다양한 수단이 검토될 것"이라며 "미국 등 주요국 기준금리는 동결되고 기타 수단을 활용해 금융시장을 개선할 경우 시장금리의 기조적 하락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1분기까지 글로벌 가격지표는 위험선호를 반영하며 금리가 반등할 수 있는 여지를 보여줬으나 현재는 반락했다"면서 "반도체, 자동차, 유가 및 구리 등 핵심 산업의 안정성 지표와 글로벌 펀더멘탈을 선반영한 유로화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선 낮은 성장률과 물가 우려가 금리인하 기대를 자극하고 있지만 하반기에 개선되는 방향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20년 상반기까지 한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금리인하를 실시할 조건의 달성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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