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케이카)
케이카는 4월24일부터 5월4일까지 10일간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구매하고 싶은 LPG차'라는 질문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그 결과 설문 참가자 596명 중 162명(27.1%)가 신형 쏘나타를 선택했다.
기아 K7은 13.3%로 뒤를 이었고, 현대 그랜저는 12.9%로 3위를 차지했다. 하반기 출시를 앞둔 르노삼성 QM6는 11.6%로 4위를, SM7은 10.4%로 5위를 기록했다.

(출처=케이카)
반면 LPG차 구매 의사가 없는 사람들은 주행성능이 떨어진다는 의견(25.0%)과 충전소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21.9%)을 꼽았다.
LPG차 적정 가격대로는 2000~3000만원 사이를 선택한 응답자가 45.2%로 가장 많았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최근 다양한 LPG 신차 출시와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짐에 따라 중고 LPG차 시장도 관련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26일부터 LPG차는 일반 판매가 가능하도록 정부 규제가 전면 완화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