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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적수부족규모 28조원 내외로 커질 듯..국고여유자금 등으로 레포수급 무난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5-1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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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지준 적수 부족규모가 커지지만, 국고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레포시장 수급은 무난할 듯하다.

16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9조원 가량,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재정증권만기(63일) 2.5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0조원 등이 있다. 한은RP매각만기(7일) 14.0조원, 국고여유자금 1.4조원 가량 등도 증가요인이다.

반면 공자기금환수 1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2조원, 통안채발행(2년) 2.7조원, 세입 0.4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를 7일물로 14조원 가량 매각할 듯하다.

당일지준이 5조원 후반대의 부족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28조원 내외로 불어날 수 있다.

전일은 재정자금 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으나 국고여유자금환수 9조원,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 감소요인이 우세했다. 당일지준이 7.5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22조원을 넘겼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채 중도환매 등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축소되겠지만, 적수 부족세가 여전해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유지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건보자금 등의 유입으로 전반적인 매수 증가세가 나타나면서 무난한 수급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1.80%, 1.82%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1.3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5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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