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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서울 금융중심지 런던·에든버러 IR 개최…유광열 수석부원장 "규제 샌드박스 등 핀테크 활성화 지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5-05 11:34

영국 자산운용협회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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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형 서울시 국제관계대사(왼쪽부터 4번째),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왼쪽부터 5번째), 박원순 서울시장(좌측부터 6번째), 피터 에스틀린(Peter Estlin) 런던금융특구 시장(왼쪽부터 7번째), 대니얼 호위(Daniel Howe) 월드퍼스트(WorldFirst, 핀테크업체) 영국,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국가 담당 매니저(왼쪽부터 8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임근형 서울시 국제관계대사(왼쪽부터 4번째),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왼쪽부터 5번째), 박원순 서울시장(좌측부터 6번째), 피터 에스틀린(Peter Estlin) 런던금융특구 시장(왼쪽부터 7번째), 대니얼 호위(Daniel Howe) 월드퍼스트(WorldFirst, 핀테크업체) 영국,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국가 담당 매니저(왼쪽부터 8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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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서울 금융중심지 런던, 에든버러 IR을 개최했다.

금감원은 지난 3일 글로벌 금융중심지이자 핀테크 산업 허브인 런던에서 서울시 및 영국자산운용협회와 공동으로 '2019년 서울 금융중심지 런던 IR'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유광열닫기유광열기사 모아보기 수석부원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 금융시장의 잠재적 가치,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감독당국의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영국 자산운용협회 등과 별도 면담도 진행했다.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고령화 진행속도가 빠른 한국은 퇴직연금 자산운용 규제 완화와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추진했다"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혁신서비스 선정, 레그테크 및 섭테크 활성화 추진 등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인 세션에서는 금융감독원과 서울시에서 한국 자본시장 감독제도, 핀테크 산업 육성 노력, 서울 금융중심지 현황 및 외국계 핀테크 회사에 대한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였으며, 영국 자산운용협회와 국내 영업중인 SC가 영국인 시각에서 본 한국 시장의 매력을 이야기하고, 한국투자공사는 회사의 글로벌 자산운용전략 등을 설명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영국 에든버러에서 서울시와 함께 라운드테이블 방식의 IR을 개최했다.

스코틀랜드 금융업협회(Scottish Financial Enterprise), 코드베이스, RBS 등 핀테크 액셀러레이터 및 베일리 기포드, 애버딘 스탠다드 등 자산운용사와 개별 면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상호간 진출시 지원 및 핀테크 회사 육성 방안, 한국 금융시장 참여 확대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영국 자산운용협회와의 면담에서는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국내 자산운용업 발전방안과 영국 자산운용회사 국내 진출을 통한 국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협회 내에서 자산운용업 관련 핀테크 회사 지원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인 벨로시티와 핀테크 회사 육성방안을 논의하고, 23~25일 열리는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행사에도 초청했다.

2일에는 국내에 진출한 영국계 금융회사 본사와 간담회를 개최해 본점의 브렉시트 관련 우려 및 영업전략 변화, 최근 유럽 경제․금융시장 동향 및 리스크 관리방안, 각 회사별 핀테크 지원업무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으며, 금융중심지로서 런던이 지니고 있는 강점과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금융중심지 발전을 위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유광열 수석부원장은 핀테크 전문 인큐베이터․액셀러레이터인 레벨 39와 핀테크 기업과 액셀러레이터가 집적한 테크시티를 방문해 구체적인 핀테크 기업 지원 방식과 효과, 향후 전망 등을 살펴보고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에코시스템(ecosystem)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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