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통해 쉐보레는 볼트EV 전시와 함께 국내 충전 인프라 현황, 지역별 보조금 정책 등을 포함한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볼트EV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코엑스 일대에서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쉐보레는 볼트EV가 1회 충전으로 383km의 획기적인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내연기관 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다수의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플랫폼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볼트EV는 엔진룸을 없애고 차체 대비 휠베이스를 넓혀 외관 크기에 비해 실내 공간이 상당히 넓게 제작됐다. 또한, 첨단 기술로 개발된 씬시트(Thin Seat)는 의자의 두께를 최소화하였고, 대용량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배치해 평평한 2열 바닥 시트로 레그룸을 확보하여 뒷좌석 공간도 넉넉하다.
특히 수평으로 차체 하부에 배치한 배터리 패키지는 실내공간 확대와 차체 하중 최적화에 기여하며, 쉐보레 최초로 볼트EV에 적용된 전자정밀 기어시프트와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시속 100km까지 7초 이내에 주파하는 전기차 특유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함께 어울려 정밀한 주행감각과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트림별 가격은 LT 4593만 원, LT 디럭스 4693만원, 프리미어 4814만원이며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등으로 최대 1900만원까지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볼트EV에 대한 고객 체험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올해 전기차 확대 추세에 발맞춰 EV 전용 서비스센터를 올해 상반기까지 기존 두 배에 가까운 전국 100여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