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된 4팀의 스타트업 모두에게는 N15의 노하우가 집약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IR, BM, 마케팅, 법률, 특허, 세무 등의 분야에 관한 사업화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아티슨앤오션'과 '굿라이트' 등 2팀은 글로벌 테크 카테고리에서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미국 대표적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알파랩기어가 피츠버그에서 개최하는 2019 인터내셔널 하드웨어컵의 셜선 무대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위한 항공비 및 숙박비도 지원된다.
아티슨앤오션은 스쿠버 다이빙에 필요한 장비인 다이빙 컴퓨터, 카메라, 나침반, 로그북 등의 기능을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도록 만든 혁신적인 모듈형 장비 ‘다이브로이드 미니’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도시광부는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재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활성탄으로 변화시키는 핵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파이어버스터는 기존 소화기의 3단계 방식을 1단계로 줄인 가정용 소화기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최종 선발된 4개의 스타트업과의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