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연구원은 "미 연준은 강한성장과 낮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연방기금금리 조정에 인내심을 유지했다"면서 "정치권의 금리인하 압박과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도 했지만 미 연준은 향후 상당기간 기준금리의 조정이 없음 것임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연준이 초과지급준비금리(IOER)를 내린 것(2.40% → 2.35%)에 대해선 "파월은 조정할 필요성을 예상하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해야 할 것이라며 추가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초과지급금리의 인하는 미 연준의 정책스탠스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일부 정치권의 금리인하 압박과 관련해서는 중대한 변화가 없다면 현재의 정책을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신 연구원은 또 "연준은 우선 경기평가에서 견조한 고용 증가, 낮은 실업률, 가계지출과 기업고정투자의 둔화 등 지난 3월 입장을 유지했지만 강한 고용시장의 유지와 더불어 경제활동은 지난 3월의 둔화(slow)에서 견조한 속도(solid rate)로 개선된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이어 "인플레이션은 12개월 기준 헤드라인 및 핵심 물가 모두 하락했고 2% 아래(running below2%)에서 움직였다고 평가했다"면서 "장기 인플레이션 지표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했지만 지난 3월의 2% 부근에 머물렀다(remain near 2%)와 비교할 때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된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연준은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서 인내심을 보일 것이라는 지난 3월 입장을 유지했다.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과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조정하는데 인내할 것임을 밝혔다.
신 연구원은 "파월은 현재 금리를 인하하거나 인상해야 할 강력한 근거가 없으며, 현재의 정책스탠스가 적당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해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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