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2.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만기(91일) 0.76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6.0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3.4조원, 통안채발행(91일) 0.3조원, 통안계정(28일) 5.0조원, 세입 1.1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은 3.2조원 내외의 부족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적수 부족규모는 23.7조원 수준으로 커진다.
전일엔 재정자금 6.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국고여유자금 6.1조원이 지준 증가요인이었으나 부가세 등 세입 1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 감소요인이 우세해 당일 지준이 2.6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적수 부족규모도 20조원 남짓으로 불어났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통안계정 감액이 예상되는 가운데 적수 부족규모 증가해 일부 은행 중심으로 차입수요는 소폭 늘어 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 및 월 말일 매수 제약으로 다소 빠듯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각각 7bp씩 오른 1.85%, 1.87%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8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30%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