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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인덱스 98은 17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미국 VS 미국 바깥의 차이 보여줘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4-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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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미국 외의 국가들이 통화정책을 더 완화적으로 가져가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들도 나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26일 "달러인덱스 98은 2017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이는 경기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우월한 미국 경기 vs. 부진한 미국 바깥 경기 영향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윤서 연구원은 "3월 FOMC회의 이후 연준의 완화 기조가 강해졌음에도 미국 외 국가들이 더 부진한 경기를 바탕으로 더 완화적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주 발표된 호주 1Q CPI(1.6%, YoY)가 2016년 4분기 이래 최저치를 기록해 5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고 캐나다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금리 인상 가이던스를 삭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던 4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는 오히려 3월보다 더 안 좋아졌다"면서 "반면 미국은 1분기 성장세가 상향 조정 중이며 4분기보다 더 좋았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고 밝혔다.

호주, 캐나다 달러, 유로 동반 약세 속에 미국 달러 강세에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또 "민간예측기관들은 일본은행 통화정책의 차기 변경조치에 대해 최근 긴축 예상이 줄어들고 추가완화를 전망하는 견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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