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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 감성주행 위한 NVH 저감 기술 3종 개발 "글로벌 차부품 시장 공략"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5 17:56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자동차 부품기업 화승알앤에이가 풍절음 저감을 위한 기술(NVH) 3종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26일 소개했다.

NVH는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Noise), 진동(Vibration), 불쾌감(Harshness)을 말하는 것으로 자동차의 정숙성을 위한 감성 드라이빙의 필수 기술이다.

화승알앤에이는 NVH 핵심 요소인 자동차 풍절음 저감을 위해 바디사이드 가변압출, EPDM · TPE 앤캡슐레이션, 도어사이드TSD(Taped Sealing on Door) 기술을 자체 개발,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하고 있다.

바디사이드 가변압출은 방수가 뛰어난 ‘수밀성’ 및 소음을 막는 ‘차음성’, 문 여닫이가 좋은 개폐성이 크게 향상되는 기술이다. 제조 과정에서는 별도 조인트나 성형 과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작업 공정도 크게 단순화됐다. 현재 현대차 및 기아차의 신차 개발라인에 대부분 도입되고 있다.

EPDM · TPE 앤캡슐레이션은 자동차의 작은 유리와 고무를 한꺼번에 성형하여 모듈화하는 공법이다. 풍절음 감소는 물론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차체 외관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로 해외 고급 승용차에 적용되어 왔다. 2017년부터 GM의 고급 차종에 해당 기술이 활용되고 있으며,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앤캡슐레이션 제품 적용 모습. (사진=화승알앤에이)

앤캡슐레이션 제품 적용 모습. (사진=화승알앤에이)

또 TSD 기술은 2017년부터 활용하고 있는 공정 기술로 차체에 웨더스트립을 조립하는 공정에서 테이프 접착 방식을 적용하는 기술이다. NVH성능 향상과 더불어 완성차 업체는 기존 수작업 방식의 클립 장착 조립에서 벗어나 로봇을 통한 무인화 조립도 가능하다. 화승알앤에이는 이를 폭스바겐과 함께 소형SUV 생산에 활용하고 있으며, 베트남 제조 신차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화승알앤에이 관계자는 “NVH 3종 기술은 국내 차량은 물론, 해외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에도 자체 기술로 개발된 기술을 적용,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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