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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4일 1분기 실적발표...신차 효과는 하반기 가시화 예상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3 18:24 최종수정 : 2019-04-23 21:45

8세대 쏘나타.

8세대 쏘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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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올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현대자동차가 한결 나아진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한껏 끌어올린 기대치보다는 다소 낮은 실적이지만, 신형 SUV 출시가 집중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른다.

현대차는 오는 24일 오후 2019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3일 에프앤가이드가 종합한 증권사들의 현대차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3조2373억원, 영업이익 770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익은 13.1% 늘어난 수치다.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1분기 대비 3% 가량 감소했지만, 북미 시장 회복에 따른 인센티브 감소 및 단가가 높은 SUV 판매비중이 늘며 이익은 늘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올초 시장 기대치에 비해서는 아쉽다는 평가다. 이는 쏘나타 팰리세이드 등 신차 런칭비, 3세대 플랫폼 등 연구개발비, 중국 판매부진, 신흥국 통화 약세 등이 영향을 미쳤다.

증권업계에서는 하반기 이후 현대차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우선 신형 쏘나타, 팰리세이드, 베뉴 등 핵심신차들의 해외 출시가 예정됐다. 3세대 플랫폼 이후 원가절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중국 공장 구조조정 등도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르면 다음달말 시작할 올해 임단협 등 노조리스크는 불안 요인으로 꼽는다. 이밖에도 미국에서 진행중인 세타2 엔진 이슈 등도 변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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