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발 물러선 금통위, 그래도 금리인하는 아니다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4-18 13:37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금통위가 한발 물러섰지만, 그럼에도 금리인하는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올해 국내 기준금리 1.75% 동결 전망을 유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장과 낮은 물가부담으로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라는 문구를 삭제하면서 기존 금통위가 취해온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를 제거한 점은 분명하다"면서도 "그러나 인상이 없다는 것이지 인하를 정당화할 정도는 아니다"고 라고 짚었다.
그는 "한은 총재도 수 차례 걸쳐 ‘인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높아진 불확실성을 고려해도 경기개선 경로는 유효하고 금융안정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한은은 경기가 둔화 정도이지 침체는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면서 "올해 성장률 전망은 1분기 부진을 제외하고는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성장률 전망 수치는 추경을 감안하지 않은 숫자라고 밝혀 IMF와 같은 기존 2.6% 전망을 고수한 정도로 보인다"면서 "물가 역시 석유류와 농산물, 공공요금 인하 효과를 제외한 핵심 경기관련 물가는 견고한 수준이라고 밝혀 현재 통화정책 중립구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평가했다.

이자율 시장에선 금통위 정책스탠스 완화라는 평가로 국고3년 금리가 다시 기준금리 아래로 하락했다.

윤 연구원은 "3월 말 글로벌금리 하락을 쫓아 하락했던 국내금리는 다시 글로벌금리 반등을 쫓아 올라왔다가 국내 통화정책 기대로 일부 매수논리가 강화됐다"면서 "그렇지만 실제 글로벌 경기바닥이 확인되고 위험선호가 이어지는 분위기라면 현재 1번 인하기대를 100% 반영한 수준에서 트레이딩 관점 매수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분간 국내 채권시장은 ‘밀리면 사자’는 인식 정도에서 매수 우위일 공산이 크나 기대 만큼 올해 채권투자로 돈을 버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연내 연준이 실제 인하를 해야 할 정도의 대외환경이 변화가 없다면 국내 금통위가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은 낮다"면서 "2분기 유럽선거(EC)를 앞두고 정책대응 여부를 점검하면서 글로벌금리 흐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