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금융·하나금융 제외한 은행업종 실적 시장 기대 부합할 것”- 신한금융투자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17 09:17

“KB금융·하나금융 제외한 은행업종 실적 시장 기대 부합할 것”-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KB금융과 하나금융을 제외한 은행업종의 실적이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약 1000억원에 육박하는 퇴직비용이 발생한 하나금융과 지난해 4분기 손해보험 및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의 부진을 면치 못한 KB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업종의 순이익이 안정적일 것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은행업종 8개사(KB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기업은행·BNK금융·DGB금융·JB금융·삼성카드)의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2조7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금융이 약 1000억원에 육박하는 퇴직비용이 발생해 순이익이 5350억원으로 저조하다”며 “이는 경상 체력 대비 700억원 이상 밑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퇴직비용을 제외 한 경상 순이익은 약 6000억원”이라며 “비화폐성 손실 400억원과 2분기 일회성 충당금 100~200억원을 감안하면 실제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KB금융은 손보와 증권이 부진했다”며 “경상 순이익이 전년 대비 15.9% 하락한 81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이자마진(NIM) 흐름은 시중은행이 지방은행보다 양호했다. 지방은행의 NIM은 전 분기 대비 2bp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대출 상품에 연동된 금융채 금리가 크게 하락했으며 2월부터 반영된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 인하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시중은행들의 NIM 흐름도 기대 이하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1말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주요 벤치마크 금리들이 일제히 하락했다”며 “가산금리도 일부 축소됐으며 저원가성 예금 유입도 크게 줄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속적인 대손비용 감소로 인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DGB와 JB는 또한 신규 자회사 편입 효과로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7.3%, 29.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우리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8.9% 하락한 5380억원이나 지난해 1분기 환입 230억원과 주가연계신탁(ELT)이 크게 증가하는 비경상 요인을 감안하면 실제 이익은 오히려 전년 대비 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4000억원 유상증자 결정…"IMA 사업 역량 강화" NH투자증권이 IMA(종합투자계좌)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자본확충에 나선다.NH농협금융지주에서 4000억 원의 대규모 실탄을 지원한다."안정적 자본환경 구축…수익성 제고 최선"NH투자증권은 2일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총 4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납입일은 이달 2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14일이다.자금 용도는 운영자금으로, 우선 올해 IB 기업대출 및 인수금융 투자 재원으로 쓰인다.IMA와 기업금융 모험자본 투자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자본 환경을 구축한다.원금 지급 의무와 실적 배당형 상품인 IMA 사업을 위한 자본 여력과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 NH 2 ETF 시대의 역설…공모펀드, ETF로 재탄생하나 국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전통 공모펀드 시장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ETF가 투자시장의 주류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공모펀드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하지만 최근 업계에선 공모펀드의 위기를 오히려 ETF를 통해 돌파하자는 새로운 해법이 제기되고 있다. 공모펀드를 ETF 형태로 전환해 상장하는 이른바 'ETF 전환 상장'이 그것이다.미국에선 이미 대형 운용사들이 활용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제도 개선이 이뤄질 경우 공모펀드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최근 금융당국이 완전 액티브 ETF 도입과 ETF 규제 개선 방안을 검토하면서 자산운용업계에서는 공모펀드의 3 내달 원/달러 24시간 거래…증권사 외환 비즈니스 확대 채비 오는 7월 6일부터 원/달러 거래 시간이 24시간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외환 비즈니스 확대를 염두하고 채비하고 있다. 외환시장은 전통적으로 은행 중심 시장이었으나, 해외주식·채권 투자, 기관 헷지 거래 등 증권사 역할과 권역이 확대되고 있다. 월요일 오전 6시~토요일 오전 6시 '무중단'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이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시행됨에 따라 준비를 진행중이다.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지난 달 29일 총회를 열고 이와 관련된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 현행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인 원/달러 외환 거래 시간이 월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