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의 노동길 연구원은 17일 "연준이 9월 자산 축소를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주식시장 유동성 유입 기대를 키웠으며, 중장기적으로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국내 주식시장 외국인 누적 순매수대금과 미국 본원통화 간 추이는 밀접하다"면서 "추세적으로 감소하던 유동성 감소 중단 분 만큼 유동성 공급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은 4월 들어 KOSPI를 2.4조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조원, 113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수급은 연초처럼 패시브 성격이 짙다.
노 연구원은 "외국인 누적 순매수 추이와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수 추이가 유사할 경우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강세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Fed가 4월 유동성 장세를 형성한 완화적 통화정책을 빠르게 되돌릴 가능성은 낮다"고 풀이했다.
그는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든 상황에서 경제지표 개선이 이어질 경우 지수 고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4월 15일 뉴욕 Fed에서 발표한 제조업 지수는 중요 경제 지표 한 축인 ISM(공급자관리협회) 제조업 지수 전망을 밝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국인 자금 유입 환경에서 시총 상위 대형주가 수급상 유리하다"면서 "4월 반등 국면에서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순매수 비율이 높은 업종은 IT가전, IT하드웨어, 호텔/레저, 증권, 비철, 반도체, 디스플레이 순"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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