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0.7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통안채만기(182일,93일) 0.8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5.0조원, 공자기금 1.8조원 가량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10년) 1.8조원, 통안채발행(182일,91일)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세입 0.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통안계정28일물을 4조원 가량 매각하면서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이 2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도 1조원 정도 플러스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재정자금 7.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7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채납입(50년) 0.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4조원, 공자기금환수 1.8조원, 세입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당일 지준이 소폭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1조원 수준이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시중은행 차입수요가 별로 회복되지 못할 듯하다"면서 "레포시장에선 공자기금 운용 등으로 매수자금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각각 2bp씩 하락한 1.87%, 1.89%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7조원 남짓,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67%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