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8.9조원 내외의 플러스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4천억원 가량 잉여분위기가 예상된다.
전날은 재정자금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통안채만기(91일) 0.9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4조원, 공자기금 1.4조원 등이 지준 증가 요인이었고 국고채납입(5년) 1.4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7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0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8.9조원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8.5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무난한 마감이 예상되나 은행 간 적수 편차가 크면서 조정 거래가 활발 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전일자 1일물 거래 롤오버 수요 많겠으나 은행신탁 등 자금 여유가 있으면서 무난한 수급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87%, 1.89%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2.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68%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