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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 ‘배임·횡령’ 의혹 제기…손오공 “관계없다”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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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09 16:10

YTN 보도 후 손오공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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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신규 전 손오공 회장(사진)이 배임·횡령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손오공은 이에 대해 자사와는 관계없다고 선을 그었다.

YTN는 9일 최 전 회장이 손오공 대표이사 재직 시절인 지난 2011년 계열사 자금을 개인 용도로 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최 전 회장인 어머니의 99세를 축하하는 ‘백수연’ 행사를 위해 약 1억원의 회삿돈을 사용했다.

그뿐만 아니라 군대에서 전역한 최 전 회장의 아들 외제차 비용도 법인비용으로 처리한 의혹이 있다고 YTN은 보도했다.

반면 손오공은 이에 대해 “YTN 보도 내용과 자사는 관계가 없다”며 “백수연은 최 전 회장의 개인 법인에서 가수금 반제로 처리했다”며 반박했다.

손오공 측은 “백수연 당시 가수금 반제로 처리한 주체는 최 전 회장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회사 초이락게임즈”라며 “이 회사는 최 전 회장이 부동산을 처분해 사재로 운영하던 개인 법인이었으며, 손오공 계열사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수연 당시 손오공 직원을 동원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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