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고.
레고 스타워즈는 레고그룹이 타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첫 시리즈로 레고그룹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현재까지도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시리즈 중 하나다. 1999년 론칭 이후 지금까지 약 700여 종의 세트가 제작됐으며 5가지의 게임을 비롯해 수 많은 TV와 웹 콘텐츠, 관련 상품들이 출시돼 팬들의 눈과 귀 그리고 무엇보다 손을 즐겁게 해줬다.
20주년 특별 한정판은 기존 레고 스타워즈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장면들을 재해석한 총 5가지 세트로 구성됐다. 2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 주연 캐릭터들의 한정판 미니피겨가 제품별로 하나씩 포함돼 의미를 더한다.
옌스 프레드릭슨(Jens Kronvold Frederiksen) 레고 스타워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레고 스타워즈는 가장 두텁고 열렬한 팬 층을 보유한 최고의 협업 작품으로, 팬들이야 말로 우리가 지속적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해준 영감의 원천”이라며 “지난 20년간 우리와 함께 레고 스타워즈를 조립하고 재창조하며 함께 전투하고 모험을 공유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20주년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