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점이 예·적금 중심의 수신 위주로 운영돼 여신 기능이 미미했지만 통합지점은 여신지점장을 따로 두는 등 인원과 설비를 보강했다. 강남역지점과 잠실지점 모두 여신지점장, 수신지점장 등 2명의 지점장 체제로 운영된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여수신복합센터는 지난해 남대문지점과 통합한 공덕역지점 등 3곳으로 늘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올해 재무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점 영업 강화는 꼭 필요하다. 여수신복합센터 개설은 지점 영업 강화의 일환”이라며 “지점을 찾아주신 고객 한분 한분에게 충실한 서비스를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