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PC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파리크라상 신임 대표에 황재복 부사장

구혜린 기자

hrgu@

기사입력 : 2019-04-01 11:03

비알코리아 대표에 김창대 부사장 선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PC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파리크라상 신임 대표에 황재복 부사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SPC그룹이 파리바게뜨BU(Business Unit)장이었던 황재복 부사장(사진)을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장단 인사로 파리크라상은 기존의 권인태 대표이사와 황재복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권인태 사장은 식품유통·물류 계열사인 ㈜SPC GFS(에스피씨 지에프에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황 신임 대표는 1987년 SPC그룹에 입사해 계열사 재무·인사·총무·영업 분야를 두루 거친 'SPC맨'이다. 그룹 사업에 대한 이해가 깊고, 실무 경험이 많다는 평이다. 앞으로 황 대표이사는 CFO로서 영업·마케팅 및 기획 분야를 총괄하는 권인태 사장과 파리크라상의 혁신과 도약을 이끌 예정이다.

SPC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파리크라상 신임 대표에 황재복 부사장이미지 확대보기
비알코리아 총괄임원이었던 김창대 부사장(사진)도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경영 컨설턴트 출신의 김 신임 대표이사는 그룹 전략기획실 상무로 입사해 파리크라상과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의 전략 및 기획실장을 거쳤다. 1965년생으로 그룹 경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달 27일 이석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기존 이명구 대표이사와 각자대표로서 SPC삼립을 이끈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외 환경이 급변하고 시장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지속성장과 혁신을 위한 대대적인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며 "더욱 젊어진 조직과 경영역량 강화를 통해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