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FOMC 여파로 장기 위주로 금리가 빠진 가운데 커브 플래트닝 시각은 여전했다.
하지만 최근 빠른 속도로 스프레드가 좁혀지다보니 레벨 부담도 커졌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2틱 하락한 109.32, 10년 선물(KXFA020)은 1틱 오른 127.7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3선을 1899계약 순매수하고 10선을 710계약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 금리는 민평 대비 0.7bp 오른 1.800%, 국고5년은 보합인 1.827%를 기록했다.
최근 초장기 구간 강세도 돋보이고 있다. 국고30년물 금리는 2.7bp 떨어진 1.920%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2.07p(0.09%) 오른 2186.95, 코스닥은 0.45p(0.06%) 상승한 743.9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2472억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시장에선 481억원을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은 2.4원 오른 1130.10을 기록했다.
■ 일드 커브 조금 더 플래트닝 방향으로..초장기 상대적 강세 지속
2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09.34, 10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27.71로 거래를 시작했다.
예상보다 도비시한 FOMC 여파로 속락했던 미국채 금리가 소폭 반등한 가운데 국내시장은 보합권에서 눈치를 보면서 출발했다.
한국과 미국 모두 채권 롱에 우호적인 환경은 인식하면서도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
간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0.8bp 오른 2.5325%, 국채30년물은 0.24bp 하락한 2.9682%를 기록했다.
국내시장에선 전일 모든 테너의 금리가 2달 남짓만에 1%대로 내려온 가운데 레벨 부담과 외국인 매매 동향 등을 주시하면서 시작했다.
외국인은 최근 20년물을 계속 사는 등 초장기를 매수하면서 주목을 끌기도 했다.
다만 이날은 전반적으로 크게 움직이기 어려운 가운데 일드 커브가 얼마나 더 누울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도 일드 커브는 살짝 눕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 불 플래트닝 인식이 상당했다. 다만 급하게 커브가 눕다보니 부담을 가지는 모습들도 엿보였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하고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레벨 부담과 글로벌 채권 롱 분위기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초장기 금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빠진 가운데 일드 커브는 조금 더 누우려는 모습을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지금은 숏 테너 금리 하락을 한은이 막고 있지만, 해외 쪽 재료가 계속해서 롱 테너 강세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일드 커브가 얼마나 더 누울 수 있을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결국 플래트닝이 대세가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다른 운용자는 그러나 "지금 수준에서 추가 플래트닝은 다소 부담스럽다"면서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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