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크레이터 모집 포스터. (출처=기아차)
‘레드 크리에이터’는 초기 아이디어 제안 수준을 넘어 실제 기아차 직원들의 업무에 적용될 수 있는 수준 높고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주제 및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배정된 실제 직원들이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진짜 실무’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참여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제 1기의 경우, 제안된 총 10개의 아이디어 중 5개가 현업에 반영됐다.

(출처=기아차)
선발된 팀 전원이 업무 적합성 등을 고려해 기아차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주제 중에 하나를 골라 관련 부문의 직원 멘토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전문가 특강 ‘유레CAR 아카데미’ 등의 교육 프로그램, ▲연수원과 정비 시설 등을 방문하는 ‘레드 탐방로드’ ▲기아차를 직접 시승해 보는 ‘드라이브 번개’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울러 ▲향후 활동에 대한 초석을 다지는 ‘With KIA 발대식 캠프’ ▲발표 준비 과정의 중간 점검이 진행되는 ‘중간발표회’ ▲최종 발표회 및 수료식을 겸하는 ‘아이디어 페스티벌’ 등도 실시될 예정이다.
참여 대학생 전원에게 소정의 개인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활동팀에 대한 장학금 포상과 함께 향후 우수 활동자가 기아차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채용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레드 크리에이터’ 2기는 오늘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레드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차의 대표 소통 프로그램인 ‘레드 크리에이터’에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많은 대학생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