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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콘스탄트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매뉴팩처' 국내 한정 출시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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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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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레드릭 콘스탄트.

사진=프레드릭 콘스탄트.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스위스 시계 브랜드 프레드릭 콘스탄트는 브랜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퍼페추얼 캘린더 투르비용 매뉴팩처’를 국내에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프레드릭 콘스탄트만의 시계 제조 기술 원칙에 따라 설계되어 견고함, 정밀도 그리고 조작의 편리함을 모두 충족시킨다. 프랑스어로 ‘회오리 바람’을 의미하는 투르비용은 지구 중력이 시계의 정확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시계 기술에 있어서의 최고의 경지를 의미한다. 특히 마찰에 의한 손상을 막고 구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열성 및 내구성이 뛰어난 실리시움(실리콘) 소재를 선택하여 윤활이 필요 없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아울러 초경량 소재로서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무브먼트에 수직 방향으로 영향을 주는 지구의 중력으로 인한 오류를 잡아줌과 동시에 시간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새로운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오토매틱 FC-975 에 의해 구동되는 이 제품은 38시간의 파워 리저브(동력 저장 기능)를 제공하며, 시간당 28,800번 진동하는 칼리버로 인해 뛰어난 시간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또한 시, 분 기능과 더불어 그레고리력에 의거한 날짜, 요일, 월명, 윤년의 주기를 표시하며, 이 모든 것은 3시 방향에 위치한 용두(크라운)를 통해 간편하게 조정이 가능하다. 단 한 번의 조정으로 30일 혹은 31일로 구성된 월과 28일로 구성된 2월뿐만 아니라, 매 4년 마다 돌아오는 윤년 주기를 자동적으로 판별하여, 2100년 3월 1일까지 추가적으로 날짜나 연도를 보정할 필요가 없다.

여기에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에 직경 42mm 의 은은한 빛을 내뿜고 있는 실버 톤 다이얼로 제작되었으며, 정교한 기요셰(다이얼에 일정한 패턴을 규칙적으로 새겨 넣는 장식 기법) 장식에 로마 숫자 인덱스를 더한 버전과 다이얼 중앙을 실버 스켈레톤 다이얼로 장식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케이스 뒷면은 투명하게 제작되어 매뉴팩처의 장인들에 의해 수공으로 장식된 코트 드 제네바(Côte de Genève; 호수 안으로 밀려드는 잔물결을 모티프로 한 장식) 및 페를라주(Perlage; 무브먼트에 쓰이는 장식의 하나로, 작은 원을 포갠 문양이 특징)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육안으로 감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위의 모델은 88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되어 특별한 시계를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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