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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작년 평균 65달러 넘어서긴 어려울 것..당분간 박스 등락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3-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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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신증권

자료=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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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서부텍사스산원유가 60달러에 밀착한 가운데 추가 상승은 쉽지 않을 것이란 진단도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은 19일 "OPEC과 미국의 줄다리기로 국제유가는 올해 상반기 60달러 근처에 머물 것"이라며 전망했다.

현재 국제유가는 연초대비 25% 이상 속등해 작년 11월 수준에 도달한 상태다. 작년 10월 고점에서 저점까지의 하락폭이 45%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낙폭을 절반 이상 회복한 상태다.

김소현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 배경으로는 예상보다 견조한 원유수요,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OPEC+의 적극적인 감산, 이란 및 베네수엘라 등 OPEC 내 원유생산차질,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약화, 위험자산회피 심리 완화 등을 꼽았다.

그는 다만 국제유가가 작년 평균치인 65달러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면서 유가 변곡점은 6월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의 저유가정책으로 베네수엘라(4월 28일) 및 이란(5월 4일)의 제재 지연 가능성이 높고, 6월 OPEC+정례회의에서의 감산연장 가능성 약화와 하반기 이후 미국 셰일생산 증대 등 6월 이후 원유공급 확대 이슈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경제성장률 둔화와 달러강세로 원유수요 둔화가 본격화된다면 국제유가 하방 압력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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