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일련의 상황은 올해 연간으로 위험선호가 좀 더 우세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재고조정이 먼저 진행된 중국과 이머징 경제가 서서히 반등 가능성을 보이는 국면에서 뒤늦게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유럽과 미국은 정책적 안전판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유럽은 2분기 European Commission 선거를 앞두고 재정정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여기에 트럼프닫기

그는 "금리와 달러와 유가가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되는 국면에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바닥으로 내려온다면 주가는 더 오를 수 있는 여지가 남아 있다"면서 "물론 경기 사이클 상 중국과 이머징, 유럽, 미국 순으로 좋아질 공산이 크다"고 관측했다.
때문에 최근 중국에서 유럽 주식시장으로 상대강도가 이전되는 것은 순서상 맞다는 것이다. 또 올해 경기둔화 방향은 맞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경기환경 속에 위험선호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기는 현재가 바닥이기 때문에 우려되고 어려워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여기가 바닥이라는 확신과 정책이 이를 지지한다면 올해 위험자산에 기회가 남았다는 의견에 동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