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2.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국고여유자금 1.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50년) 0.4조원, 공자기금환수 2.6조원, 세입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소폭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50조원에 약간 못 미칠 듯하다.
전일은 재정자금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채단순매입 1조원, 공작기금 2.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3.5조원, 세입 0.6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당일지준이 1.4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6조원대 중반 근처로 확대됐다.
주말 효과와 이날 소폭의 당일 지준 부족 예상을 감안하면 적수 부족규모는 50조원에 육박할 듯하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입 대비 세출이 많으면서 전반적인 잉여심리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권 차입은 여전히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운용 규모 대비 공자 환수 규모가 클 것으로 보이지만, 은행권 등의 전반적인 매수세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82%, 1.84% 수준을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