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국고채단순매입 1조원, 공작기금 2.7조원, 제기금 0.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3.5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지준 당일이 1조원에 다소 못 미치는 부족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적수 부족규모는 45조원대 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0.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한은RP매각만기 10조원, 국고여유자금 1.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재정증권발행(63일) 2.5조원, 공자기금환수 1조원, 한은RP매각 9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세입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2.8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5조원 수준에 달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세입 대비 세출이 많으면서 전반적인 잉여심리가 지속돼 은행들은 차입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환수, 증권사 청약자금 환불 등으로 매수자금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일대비 수급은 다소 빠듯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 금리는 각각 2bp씩 오른 1.82%, 1.84%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4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84% 수준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