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얼 연구원은 15일 "핑퐁 패턴의 금리 레벨 및 수익률 곡선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며 제한적 매수로 대응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정부의 강력한 경기 부양 의지 및 지표 반등, 그리고 보다 안정적이기를 바라는 주택시장 등의 재료로 인해 다시금 금리 등락 중심선을 상회하는 되돌림 흐름이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국고3년 금리가 1.8% 아래로 내려갔지만 재차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다만 미약한 방향성 국면 때문에 좁은 박스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장단기물 스프레드도 경기 및 수급에 대한 관망세가 유력하다"면서 "전반적인 일드커브 플랫트닝의 현상 속에서 일시적인 변동성이 나타나는 국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단기물 금리 스프레드의 소폭 확대 후 관망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