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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보합 마감..선물 롤오버 본격화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3-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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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스콤 CHECK

자료=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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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14일 선물 롤오버에 치중하면서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최근 대외요인들이 장을 지지했지만, 레벨 부담을 감안해 추가로 강해지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선물은 약보합선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2틱 하락한 109.26, 10년선물(KXFA020)은 11틱 떨어진 127.21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선물을 대거 샀던 외국인은 이날 팔자로 나왔다. 외인은 3선을 3827계약, 10선을 2878계약 순매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장 금리가 2.6%선에서 약간 오른 데다 국내 금리도 전일 1.7%대로 간 뒤 레벨 부담에 더 강해지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이날 장은 제한적으로 밀린 뒤 롤오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물은 민평대비 0.2bp 하락한 1.793%, 국고10년은 0.7bp 상승한 1.977%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7.27p(0.34%) 오른 2155.68, 코스닥은 0.53p(0.07%) 상승한 755.42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거래소시장에서 3055억원, 코스닥시장에서 51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장을 받쳤다. 달러/원은 2.2원 오른 1134.8원을 기록했다.

■ 장중 제한적 등락..롤오버 치중

1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전일비 1틱 하락한 109.27, 10년 선물은 8틱 떨어진 127.24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채 금리가 노딜 브렉시트 이슈, 레벨 부담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약간 오른 영향을 받으면서 선물이 약간 밀리는 듯했다.

간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1.26bp 상승한 2.6204%, 국채30년물은 2.51bp 오른 3.0171%를 나타냈다.

영국에선 노딜 브렉시트 거부안이 찬성 312표 대 반대 308표로 하원을 통과했다. 이어서 진행된 브렉시트를 오는 5월22일까지 연기하는 방안도 찬성 164표 대 반대 374표로 부결됐다.

다만 물가지표들은 최근 금리 반등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의 2월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상승, 예상치(0.2%)를 밑돌았다.

국내시장에선 다음주가 선물 만기인 가운데 전체적으로 롤오버에 치중하는 흐름이 이어졌으며, 시장 변동성은 제한됐다.

대외적으로 브렉시트 추이, 미중 무역협상 흐름 등의 이슈를 대기하면서 주가 흐름 등에 따라 제한적으로 움직였다.

장중 중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자 채권이 힘을 내기도 했지만, 변동성은 한계가 있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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