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지준 증가요인으로 재정 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10조원, 국고여유자금 1.5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재정증권발행(63일) 2.5조원, 공자기금환수 1조원, 세입 0.6조원 가량,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 7일물을 10조원 가량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당일 지준이 3조원 후반대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6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은 7조원에 가까운 재정 자금,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2조원, 공자기금환수 3조원, 원천세 등 세입 4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이었다.
당일 지준이 2.2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2조원을 약간 넘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재정증권 발행 등으로 당일지준 마이너스 폭이 늘어나겠지만 전반적인 잉여심리가 이어지면서 은행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 국고여유자금 운용, 대형 증권사 청약자금 유입 등으로 자금 잉여세가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5bp씩 하락한 1.80%, 1.82%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4조원, 가중평균 콜금리는 1.784%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