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C 에코라벨을 적용한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주방세제 제품(사진=SKC)
SKC 에코라벨은 PET병과 같은 소재라 재활용 공정 세척수에 씻기는 잉크를 사용하면 PET병과 함께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SKC의 미국법인 SKC inc.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APR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2019 APR 회원 총회’에서 SKC 에코라벨을 포장재로 사용한 글로벌 생활용품 제조사 콜게이트-팜올리브의 주방세제 제품에 ‘APR 쇼케이스 어워드’를 수여했다.
이에 SKC inc.와 콜게이트-팜올리브는 ‘올해의 혁신가’로 이름을 올렸다.
APR은 재활용 기준을 제시하고 장려하는 업계 선도 기관이다. 업계가 재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기준을 충족한 제품을 인증한다.
SKC inc.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SKC 에코라벨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힘을 쏟는다. 유럽 EPBP(European PET Bottle Platform)의 인증을 받고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