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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좁은 레인지 등락 속 보합 마감..IMF 완화적 통화정책 권고하기도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3-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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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스콤 CHECK

자료=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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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12일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2틱 오른 109.25, 10년 선물(KXFA020)은 1틱 상승한 127.16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외국인이 3선을 4078계약, 10선을 471계약 순매수했다.

선물가격은 주가 상승 분위기 속에 장중 약보합을 보이다가 장 후반 낙폭을 만회하면서 강보합선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코스콤 CHECK(3931)를 보면 국고3년물 금리는 민평 대비 0.2bp 하락한 1.811%, 국고10년은 0.5bp 오른 1.993%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19.08p(0.89%) 오른 2157.18, 코스닥은 15.67p(2.12%) 속등한 754.76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소폭(6억원) 순매도했으나 코스닥시장에선 1273억원 순매수했다.

주가 상승 속에 달러/원은 3.9원 하락한 1129.80원을 나타냈다.

■ 장중 제한적 등락 지속..IMF 완화적 통화정책 권고

1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전일비 1틱 하락한 109.22, 10년 선물(KXFA020)은 10틱 떨어진 127.05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채 금리가 레벨 부담과 소비지표 호조로 반등한 뒤 국내 시장은 약간 밀리면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채 금리는 6일 만에 반등했다. 미국채 금리는 이번에도 2.6%대 초반에서 추가 강세에 한계를 나타내면서 올랐다.

간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1.26bp 오른 2.6411%, 국채30년물은 1.55bp 반등한 3.0290%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1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대비 소매판매는 2.3% 늘었다. 다만 지난해 12월 증가율이 마이너스(-)1.2%에서 -1.6%로 하향 수정됐다.

뉴욕 주요 주가지수가 1% 내외로 속등한 영향으로 국내 주가지수도 반등하자 채권시장도 약간 밀린 뒤 제한적으로 움직였다.

최근 채권을 둘러싼 대내외 분위기는 우호적이지만, 레벨 부담이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움직이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제한적인 약세 분위기 속에 일드 커브가 서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후 장 후반 IMF가 한국은행에 완화적 통화정책을 충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가격이 다소 올라왔다.

IMF 미션단은 한은이 명확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견지하는 게 낫다는 입장을 전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체적으로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는 장"이라며 "IMF가 한은에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주문한 것도 레벨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일조한 듯하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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