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4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만기(1년) 4.73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2.6조원, 공자기금환수 11.1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2조원 남짓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6조원대 중후반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1.2조원, 국고여유자금 1.5조원, 공자기금 1.7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5.6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통안채발행(2년) 2.7조원, 국고채납입(30년) 1.75조원, 재정증권 발행(63일) 2.5조원, 한은RP매각(14일,7일) 15조원, 세입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지준은 4.3조원 가량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시작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월요일 국고채 만기분의 대규모 국고 및 공자 환수에 따라 당일지준 및 적수 마이너스 폭 크게 증가하면서 일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차입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대규모 환수로 운용사, 은행신탁 등 대부분 권역에서 매수자금 크게 감소하면서 극심한 부족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 시작 금리는 4bp 오른 1.88%, 증권콜 시작 금리도 4bp 상승한 1.90%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8.3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64%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