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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유로존 경기둔화 공식화..새로운 통화완화 기조로 전환한 것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3-0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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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7일 "ECB의 완화 조치는 기존 통화정책 정상화 일정을 전면적으로 중단한다는 측면 외에 새로운 통화완화 기조로의 전환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공동락 연구원은 "유로존 경기의 보다 뚜렷해진 하강 압력에 대응하는 조치임을 감안할때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은 더욱 높아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ECB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 여건의 악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동결 결정 이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 성장 전망을 둘러싼 위험은 여전히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면서 유럽의 경기침체가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길고 깊다고 밝혀 경기 둔화를 공식화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ECB는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1.7%에서 1.1%로 크게 하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 전망도 낮췄다(1.7%에서 1.6%로 하향). 또 물가에 대한 전망은 올해는 1.6%에서 1.2%로, 내년은 1.7%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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