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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美금리 하락, 외인·개인 선물순매수 속 강보합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3-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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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스콤 CHECK

자료=코스콤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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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7일 미국채 금리 반락 등으로 제한적인 강세를 시현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3틱 오른 109.19, 10년 선물(KXFA020)은 13틱 상승한 126.8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3선을 449계약, 10선을 1351계약 순매수했다. 지난 이틀간 선물을 대거 사면서 주위의 시선을 끌었던 개인은 이날도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3선을 3956계약, 10선을 16계약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미국장 금리 하락으로 소폭 강해진 수준이었다. 여전히 좁은 박스인 가운데 ECB 회의 결과가 관심"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특별한 것 없는 날이었다. 개인이 오늘도 3선을 매수해 좀 주목을 끌었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9.81p(0.45%) 하락한 2165.79, 코스닥은 9.87p(1.32%) 떨어진 736.8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6억원, 코스닥시장에서 546억원을 순매도했다. 달러/원은 0.2원 오른 1129.00원을 기록했다.

■ ECB 스탠스 등 주시

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09.19, 10년 선물은 15틱 상승한 126.9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5일만에 다시 2.6%대로 내려간 영향을 받았다. 미국채10년물 수익률은 ECB에 대한 정책 기대 등으로 2.63bp 하락한 2.6897%를 기록했다. 국채2년물은 2.03bp 하락한 2.5202%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재시행 관측으로 독일 분트채 수익률이 하락한 영향이 작용했다.

예상을 웃돈 미 무역수지 적자와 기대이하의 민간고용 지표도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국내시장은 미국장을 반영한 뒤 강보합 정체 흐름을 나타냈다. 대외 이벤트 등을 대기하면서 수급에 따라 조금씩 움직였다.

ECB가 최근 유로존의 경기 둔화 이후 어떤 입장을 보일지를 대기했다. ECB가 얼마나 완화적으로 나올지 고대하는 모습들도 엿보였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의 선물 매매가 장세를 지지했다. 다만 가격 상승폭도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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