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0.8조원, 국고여유자금 1.5조원, 공자기금 1.7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중도환매 2.0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5.6조원 등이 있다.
반면 통안채발행(2년) 2.7조원, 국고채납입(30년) 1.75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2.5조원, 세입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은 RP 14일물과 7일을 통해 16조원 내외의 유동성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준 초반 한은이 대거 유동성을 흡수하면서 지준은 5조원대 중반 수준의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은 적수가 1500억원 가량 남는 분위기에서 지준일이 종료됐다.
재정자금 2.1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여유자금환수 1.6조,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 지준이 6조원 가까이 플러스를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한은RP 매각 증액이 예상되지만 대부분 시중은행들이 지준 초반 관망세를 보이면서 콜 차입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여유자금 운용 등으로 은행신탁 등 매수자금이 더욱 증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4bp씩 하락한 1.84%, 1.86%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6조원 수준, 가중평균 콜금리는 1.74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