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자금 1.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등이 있다. 반면 금융중개지원대출(만기) 0.25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5조원, 월말세수 등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등은 감소 요인이다.
전체적으로 당일 지준이 4조원대 중반의 잉여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1조원 남짓으로 축소될 듯하다.
재정 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한은RP매각만기(7일) 9조원, 국고여유자금 2.5조원 등이 증가요인으로 작용했고 한은RP매각(7일) 5.6조원, 재정증권발행(63일) 2.0조원, 세입0.8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이 감소요인이었다.
적수부족규모는 연휴 효과 등을 거치면서 큰 폭으로 축소되며 은행들도 콜 차입에 소극적일 것으로 보인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당일지준 플러스 규모가 유지되면서 전반적인 자금 잉여세가 지속되고 차입수요는 회복되지 못할 듯하다"면서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월말일 지난 자금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은행권 매수세도 꾸준하면서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88%, 1.90%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2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799%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