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현대차는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을 2023년까지 선발 대학생교사 450명, 지원 대상 청소년 1800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2019년에는 대학생교사 선발을 201명에서 270명으로 늘렸다. 또한 지원 대상 지역도 기존 서울 대구 부산에서 강원과 울산을 추가하고, 지원대상 인원을 664명에서 1080명으로 확대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마북연수원에서 2019년 H점프스쿨(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교사들은 각 지역별 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10개월, 약 240시간 동안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1,080명에게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은 물론 기타 전 과목에 걸쳐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교사들에게 장학금 250만원,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현대차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지원시 우대 혜택을 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